뉴스

이슈 분류

"롤렉스 담금 당하고 이런 봉변까지"...스윙스, 지상렬 유튜브에 분노하고 말았다

작성자 정보

  • 김윤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851684194195.png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GQ 공식 유튜브 채널

래퍼 스윙스가 지난 5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튜브 웹 예능 '술먹지상렬'의 제작진에게 분노감을 드러냈습니다.

16851684199887.png
스윙스 인스타그램 ('술먹지상렬' 측에 불쾌함을 드러낸 스윙스)

스윙스는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술먹지상렬' 영상의 설명란에 덧붙인 글을 공유했습니다.

글에는 "힙합인 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임보라)한테 차이지. 스웩'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고, 스윙스는 이에 대해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달라.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냐. 제작진이 밉다"며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서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선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 놓고 왜 저러냐. 나는 잘만 해주지 않았느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도와줘도 왜 그러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스윙스 불러놓고 X쪽 주자'이게 당신들 전략이냐. 세상에 당한 일로 생긴 불만을 왜 나한테 푸냐"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내 삶이 그렇게 별 거 없어 보이냐. 나 X나 공부하고, X나 열심히 산다. 내 예술에 진심이다. 왜 너희 수준의 해석으로 날 끌어내리냐. 내가 너네한테 뭐라 했냐"며 불쾌해 했습니다.

술 취해 돌발 행동 한 지상렬

16851684206281.png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스윙스의 시계에 술을 붓는 지상렬)

스윙스가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의 제작진에게 분노하기 전에도, 해당 영상은 지상렬의 무례함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지상렬은 함께 출연한 스윙스, 개그맨 양기웅과 함께 술 먹방을 진행하다가 실수로 양기웅의 손목시계를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되려 지상렬은 "힙합은 똑같이 떨어트려야 한다"며 스윙스의 고급 손목시계를 술잔에 담그는 돌발 행동을 벌인 것입니다.

16851684214878.png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영상에서는 제작진 등이 현장에서 지상렬을 만류했지만, 지상렬은 "시계 방수된다니까. 내가 시계만도 못하냐"며 오히려 역정을 냈고 결국은 만취해 방송을 마무리 하지 못한 지상렬이 자리를 뜨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후 지상렬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술먹지상렬'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참고로 지상렬이 술잔에 담근 스윙스의 손목 시계는 롤렉스 모델로, 리셀 마켓에서도 평균 7천~8천만원 대에 거래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스윙스 역시 평소 해당 시계를 무척 아낀다는 것을 언급해 왔기에 더욱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뺑소니도 재조명됐다

16851684221359.png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논란의 도마에 오른 지상렬은 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구속이 되기도 했습니다.

2000년 지상렬은 경찰의 음주단속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차량을 들이받아 긴급 체포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지상렬의 혈중알콜농도는 0.126%로, 지상렬은 인천시 연수구에서 자신의 자차인 스포티지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검문을 피해 후진을 하던 중 택시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지상렬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져 음주운전 논란은 더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상렬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 "20대 초반만 해도 소주를 한 박스 씩 먹었다"며 "지금도 마음먹고 먹으면 5병 정도는 먹는다. 술도 마시면서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술먹지상렬'측의 실수에 대해 "제작진 선 세게 넘었다", "전 여친을 왜 언급하냐. 너무했다", "저게 재밌는 줄 아는 건가"라며 제작진의 무례함을 지적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62 / 1 페이지